수능 국어 전문 한교평, '한수 모의고사' 이어 '한수 주간지' 출시

- 강사+콘텐츠 협업하는 최근 학원가 트렌드 반영

- 전년도 수능 및 EBS 교재 분석 실전 대비 구성

- 총 31주 완성, 다섯 시즌으로 제작 돼 있어

‘한수 모의고사’로 유명한 국어 콘텐츠 전문업체인 한국교육평가인증(한교평)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한수 주간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유명 강사의 강의력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능 강사와 전문 콘텐츠 업체 간의 협업을 중요시 하는 최근 학원가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6일 한국교육평가인증에 따르면 한교평은 수능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기획된 수능 국어 주간 학습지 ‘한수 주간지’를 출시했다.

‘한수 주간지 한주’는 전년도 수능 및 EBS 교재 분석과 올해 6월과 9월 모의 평가 및 실전 대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31주 완성, 다섯 시즌으로 제작됐다. ‘한수 모의고사’와는 한 세트다.

‘한수 모의고사’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많은 양의 문제와 해설을 나열하기보다 평가원 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법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는 게 한교평 측 설명이다. 특히 EBS 연계에 대비해 심화 및 확장된 배경지식 내용을 수록해 다른 교재들과 차별화를 뒀다.

현재 서울 대치동 일부 학원들이 필수 교재로 채택해 사용하고 있으며, ‘한수 주간지 한주’와 ‘한수 모의고사’는 이들 학원에서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한교평은 새 교재 출시에 발 맞춰 현재 진행 중인 김승리 대성 마이맥 국어 1타 강사 등 유명 강사들과의 협업에 이어 이투스에서 활약 중인 신영균 국어 강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 강사는 ‘한주 PRIME’ 2·3권의 감수를 담당했다. ‘한주 PRIME’은 주간지 내용 중 가장 우수한 문제를 압축본 형태로 만든 교재로 총 6권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승호 한교평 대표는 “기존 강의 중심의 교육시장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업체와 유명 강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더욱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한교평도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재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교평은 2018년 설립된 수능 국어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평가원의 출제 원리를 반영한 실전 대비형 ‘한수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국어 세부 영역의 단행본 교재도 함께 연구·개발하고 있다. 

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68112